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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패러글라이딩

소개

동력패러글라이딩
직경 1m가량의 작은 엔진 하나가 패러글라이딩에 접합되면서 평지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게 한 항공레저스포츠의 혁신이 바로 동력 패러글라이딩이다.
패러글라이딩이 높은 산에 올라가 평지를 향해 비행을 시작 하는 레저스포츠인 반면 동력패러글라이딩은 평지에서 패러글라이더를 편 뒤 엔진을 메고 가속시키면, 이륙이 가능하기에 일명 모터패러라고 부르기도 한다.

역사

1980년대 후반 독일과 프랑스에서 개발되어 1989년 국내에 처음 선보였고 1992년 일반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1994년 4월 말 청주에서 처음으로 국내대회가 열린 것을 계기로 레저스포츠로서 활용되고 있다. 현재 국제 항공 연맹(Federation Aeronautique Internationale)에서 동력 패러글라이더를 규정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1998년도에 대한민국 항공회 산하에 한국 동력 패러글라이딩 협회가 탄생되었다.

구조

동력 패러글라이더는 크게 기관(Engine) 및 프로펠러, 날개(Canopy), 산줄 및 라이저, 하네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동력부Power section
  • 1) 기관(engine)
    • 보통 2사이클 기관을 사용하며, 배기량은 약 80-250cc를 사용한다.
    • 기관에서 발생하는 힘을 프로펠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 *기관의 구성
    • 실린더, 기화기(Carburetor), 클러치, 연료탱크, 시동모터, 소음기(Muffler), 공기여과기
  • 2) 프로펠러(Propeller)
    • 기관에서 발생하는 힘을 전달받아 프로펠러가 회전을 하여 추력(Thrust)를 발생시킨다.
    • 이 추력에 의해 전진하는 힘이 발생을 하게 된다.
구조부Structure section
  • 1) 뼈대(Frame) 및 안전망(Safety net)
    • 프로펠러 회전으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기관의 뼈대에 하네스가 연결하여 부착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안전망은 기체의 날개나, 산줄, 비행자의 손, 머리카락등이 프로펠러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2) 하네스(Harness)
    • 뼈대에 부착을 하여 비행자(pilot)가 편안하게 앉아서 비행을 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날개부Wing section
기관에서 전달받은 추력을 이용하여 양력(Lift)을 발생시키는 부분이다. 날개는 캐노피(Canopy), 산줄(Suspension lines) 및 라이저(Riser)등으로 구성된다.
  • 1) 날개(Canopy)
    • 기관에서 발생한 힘을 이용하여 날개에서 양력을 발생시키는 부분이다. 패러글라이더에 사용하는 날개와 동일하지만, 요즘에는 동력 전용 패러글라이더가 판매가 되고 있다.
  • 2) 산줄(Suspension lines)
    • 비행자의 무게 및 동력부분의 무게를 날개에 고르게 분산 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 3) 라이저(Riser)
    • 각 산 줄들을 하나로 묶어서 하네스에 연결해 주는 끈으로서 대개 3~4개의 라이저로 구성된다. 산줄에 전달되는 힘을 하나의 끈으로 만들어 하네스에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이륙시 날개를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한다.

역학

양력Lift
공기가 날개 표면에 흘러감으로써 글라이더를 뜨게 하는 힘을 말한다. 양력은 공기가 날개골(Airfoil) 위, 아래로 흐르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 양력은 날개골에 수직하게 발생한다.
항력Drag
모든 형상을 가지고 있는 물체는 저항을 받게 마련이다. 항력이란 비행시 압력과 속도에 의해 비행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을 말한다.
중력Weight
글라이더 및 비행자의 무게가 지구 중심으로 작용하는 힘을 말한다.
추력Thrust
기관에서 발생하는 힘에 패러글라이더가 항력을 이기고 전진하는 힘을 말한다.

장비

헬멧Helmet
착륙시나 비행 중 나무에 불시착하거나, 주변 장애물에 부딪치는 경우 또는 연습시 중심을 잃어, 머리 부분이 지면에 부딪칠 때 머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동력패러는 기관의 소음이 있으므로 소음을 해결할 수 있는 귀마개가 부착된 헬멧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장갑Glove
비행시나 연습시 손을 보호하거나, 방한을 위한 보호장갑으로 이용되며, 너무 두꺼운 장갑은 드로틀 레버(Throttle lever)를 당길 때 불편하여 좋지 않다. 손에 딱 밀착이 되며, 착용감이 좋은 가죽장갑이 좋다.
비행화Flying shoes
착륙시 등 뒤에 매고 있는 기관의 무게가 약 20-25kg정도 되는데, 이, 착륙이 발목 부담을 주게 된다. 따라서, 이,착륙시 발목이 접질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행화를 착용하고 비행을 하고 하는 것이 좋다.
비행복Flying suit
지상보다 하늘에서는 고도가 올라 감에 따라 온도가 내려가게 된다. (100미터당 0.65도씩 하강) 또한, 하늘을 시속 30-50km의 속도로 비행을 하다 보면 체감온도는 더욱더 내려가게 되는데 이럴 때 비행자를 보온,방한해주는 비행복이 필요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 비행시 옷을 두텁게 입고 비행을 하려고 하면 움직임이 둔하고, 하네스에 제대로 착용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몸에 착용감이 좋은 비행복을 입고 비행을 하는 것이 좋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비행시 현재 자신의 위치 및 비행시 고도, 방향 등을 알 수 있다.
무전기Radio set
비행시 지상하고 연락을 하기 위한 통신 수단이다. 비행시 기관의 소음으로 인해 무전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므로, 꼭 헬멧에 귀마개가 부착되어 있어야 하며, 이 귀마개를 통해 수신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특징

조작방법이 간단해 비행의 기본만 있으면 배우기가 쉽지만, 우선은 패러글라이딩을 어느정도 숙련되게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동력패러글라이딩
동력패러글라이딩 땅 위에 글라이더를 펴놓고 손으로 엔진을 작동시킨 뒤, 글라이더를 머리 위에 세우고 출력을 증가시키면서 맞바람을 향해 5m정도만 뛰어가면 가볍게 이륙할 수 있다.
일단 이륙하게 되면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방법으로 좌측 방향으로 가고자 할 때는 왼쪽 조종줄을 당기고 우측 방향으로 갈 때는 오른쪽의 조종줄을 당기면 된다. 방향조절이 익숙해지면 도심의 빌딩사이로도 날아다닐 수도 있다. 창공의 바람이 약해진다해도 엔진 힘을 이용해 장시간 동안 체공할 수 있고, 인공적으로 바람을 만들어 비행하는 만큼 자유롭고 짜릿한 상·하강과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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